보도일 | 2018-02-0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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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앵커: 안녕하십니까? AVTN 아바타 뉴스, 앵커 가바타입니다.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에 참석해서 공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하는데요, 나바타 기자를 불러서 알아보겠습니다. 나바타 기자!
▶나바타: 신당의 당명 결정을 위한 자리였는데요, 안 대표의 말을 들어보시지요.
▶안철수: 공자는 ‘정명순행’이라는 말을 했습니다. 좋은 이름을 지으면 만사가 잘 된다는 뜻입니다. 오늘 이름을 잘 골라 무슨 일이든 술술 풀렸으면 합니다.
▶앵커: 나바타 기자! 공자께서 정말 그런 말을 했습니까?
▶나바타: 논어를 아무리 뒤져봐도 ‘정명순행’이라는 말은 없습니다. 그러나 ‘정명’은 공자께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던 개념입니다.
▶앵커: 그러면 ‘정명’이, 이름을 잘 골라 짓자, 그런 뜻입니까?
▶나바타: 천만에요. 공자께서 말씀하신 ‘정명’은 작명을 잘하자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. 이 말의 뜻은 ‘명칭과 실체를 일치시키자!’입니다. 공자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▶공자: 철수야, 말을 하려면 공부를 좀 하고 해라. 무식한 것은 자랑이 아니란다. ‘정명’이란 이름과 실체, 겉포장과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. 바른 정당이 바르지 않고, 국민의 당에 국민이 없고, 미래당에 미래가 없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다. 이제 알겠느냐?
▶앵커: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. 저희는 다음 시간에 오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
2019년 2월 28일,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측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가졌지만,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. 1박2일의 긴 회담이었지만, 요약하면 이 영상과 같을 것입니다.
북미 정상회담 소식에 자유한국당이 많이 불편한 모양입니다. 처음에는 한국 정부는 뭐 했느냐고, 코리아 패싱 아니냐고 하더니, 날짜가 발표되니까, 이제 와서는, 전당대회 방해하려고 우리 정부가 압력 넣은 것 아니냐고 합니다.
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7일 베트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. 그런데 그날이 마침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날이라네요. 홍카꽐라 홍준표 전 대표가 불만이 많은 모양입니다.
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, 북미 종전선언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협정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인데, 글쎄, 과연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?
▶앵커: 평소에 존재감이 없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병이 나는 모양입니다. 언제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기를 쓰는데요, 나라에 큰 잔치가 열리고 있는 요즘, 이런 ‘관심종자’들이 많습니다. ▶김여정: 저는 특사로 왔습니다. 김정은 위원장께서 빠른 시일 안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. 편하신 시간에 평양을 방문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. ▶펜스: Please, please, please, look ...
▶앵커: 겨울 올림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, 북에서 내려온 예술단도 집중조명을 받고 있습니다. 일부 언론의 취재열기가 정도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있는데요, 어떻게 된 일인지 다바타 기자를 불러서 알아보겠습니다. 다바타 기자! ▶다바타: 그렇습니다. 며칠 전, 연합뉴스의 한 기자가 화장실까지 좇아가서 북한 예술단 여성단원들을 촬영해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. 이 일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‘기레기’라는 말이...
▶앵커: 안녕하십니까? AVTN 아바타 뉴스, 앵커 가바타입니다.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에 참석해서 공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하는데요, 나바타 기자를 불러서 알아보겠습니다. 나바타 기자! ▶나바타: 신당의 당명 결정을 위한 자리였는데요, 안 대표의 말을 들어보시지요. ▶안철수: 공자는 ‘정명순행’이라는 말을 했습니다. 좋은 이름을 지으면 만...
▶앵커: 안녕하십니까? AVTN 아바타 뉴스, 앵커 가바타입니다. 날이 굉장히 춥습니다. 26일 아침 밀양에서 큰 화재까지 일어나서 우리의 마음을 더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사고 직후 긴급회의를 열었고, 청와대는 위기센터를 가동하고 있습니다. 26일 오후 세 시 현재 사망자가 37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. 빠른 복구와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서, 다시는 이런 참사가...
▶앵커: 안녕하십니까? 우리 동네 아바타 뉴스, 앵커 가바타입니다.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. 검찰의 수사망이 코앞에까지 다가오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, 자택에서 한 소리를 한 모양인데요, 아바타 뉴스에서는 기자를 보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릅니다만, 뿔이 많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. 들어보나 마나 주목해야 할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. 그러나 이번 입장 발표를 계기로 그의 예전 어록이 다시 화제입니다. 들어보시겠...